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일하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사와 작은다문화학교 행복도우미는 2021년 10월 26일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가졌다.

흙을 만지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도예체험,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빛과 그림자놀이 및 하늘 엿보기 활동 등을 하였으며 서로 단합하고 생각을 존중해주는 마음이 좀 더 나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을 경험하며 행복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코로나로 모이기가 힘들어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가족생활상담, 한국어교육, 통번역 및 국적취득을 위한 도움,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위축돼 있던 시간을 지나, 역량을 강화하고, 힐링하며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돌아보고 느끼며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눔봉사단은 소양교육 후 다문화가족과 함께 율촌, 돌산, 소라, 성산, 화양 등 지역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디퓨저를 만들어 나누는 활동도 진행했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배려하고, 단합하며 돕는 우리들의 정서가 다문화가족에게도 잘 전달되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