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동조합,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원

여수시 가족+센터에서는 LG화학 노동조합(위원장 박준철)이 17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준철 LG화학 노동조합 위원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챙겨드리게 되어서 마음이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노동조합은 쓸쓸하게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위안을 드리고자 조합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올해로 11년째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미자 센터장은 "LG화학 노동조합에서 지역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정성껏 차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생신일에 맞추어 가족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10가정에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을 축하해 드리는 데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