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단 소양교육으로 화순에 다녀왔습니다. 

가을꽃 축제가 끝난 고인돌유적에서 화순관광해설사 선생님으로부터 

고인돌 규모를 볼 때 고대에 한반도가 주변국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예쁘게 꾸며진 꽃들 사이에서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소녀 감성을 뽐냈다.

예전에 한창 유형이었던 slow city 걸으며, 힐링하고 쉼을 얻는 시간이었다.

점심시간도 담백한 순두부 찌개가 입맛을  자극하지 않고 서서히 스며드는

감칠맛이었다.

오후에 방문한 운주사지는 가을가을한 풍경에 매료되어 관광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은 뒷전으로 사진 찍기에 모두들 바쁜 모습이었다.

잠시 각자의 일에서 벗어나  근거리를 여행하며, 재도약하는 힘을 얻었기를 바래보며 

다음엔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